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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은평, 0세부터 100세까지, 은평 다큐희망 [소식지 4호] 은평, 0세부터 100세까지 글, 사진 / 강양숙(열린사회은평시민회) 은평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2기는 은평의 사람들을 세대별로 만나, 사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16명으로 고등학생 2명, 다문화이주여성 1명, 20대부터 60대 까지 은평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입니다. 미디어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세대를 불문하고 가슴 뛰게 하는 일인가 봅니다.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의 열의는 회를 거듭할수록 진행자들을 놀라게 합니다. 첫 교육에서 사람들은 어색하여 굳은 표정으로 대면을 하였으나, 마음열기를 통하여 서로 인사도 나누고 이름도 불러보면서 점차 얼어붙었던 분위기는 가벼워졌습니다. 은평구라는 공동점이 동네 사람들이라는 동.. 더보기
[4호] 영등포주민네트워크의 <다문화 공동체를 일구는 영등포 라디오> [소식지 4호] 영등포주민네트워크의 글, 사진 / 정호진(영등포주민네트워크) 지역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주민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연대와 대안을 만들고자 만든 영등포주민네트워크. 올 초 구성되어 걸음마를 시작한 영등포주민네트워크에 마을미디어교실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특히 영등포구 대림동의 경우 행정동 중 이주민 거주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라 지역의 주체인 이주민과의 어우러짐을 위해서 뭔가를 해야 하는 숙제 아닌 숙제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를 통해 이주민과 함께 라디오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일구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마을 미디어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첫 교실부터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참여자 수가 적어 노심초사 했는데 최근 매 교육마다 참.. 더보기
[4호] 잊혀진 마을, 미디어로 다시 찾은 우리 마을 "마을미디어는 돈을 주고 배우는 것과는 다른 것 같아요" [소식지 4호] 교육 참여자 인터뷰"마을미디어는 돈을 주고 배우는 것과는 다른 것 같아요" [편집자 주] '사람들 이야기(Interview People)'에서는 매 월 정기적으로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인터뷰도 함꼐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난호에 이어 다섯번쨰로 도봉구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계시던 참여자 다섯분을 직접 만나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잊혀진 마을, 미디어로 다시찾은 우리마을'이라는 이름으로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분들이 모여 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마을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미디어가 즐거운 김미현님, 컴플렉스이던 목소리도 칭찬받은 장선희님,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은 정인애님, 수업 때 어린이도 배려해 줬으면 하는 김민.. 더보기